2022. 8. 14. 16:51ㆍ건강정보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각종 질환을 경험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이 더욱 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 역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관절 질환인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요구하고 고통을 유발합니다. 오늘은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을 비롯해서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과 치료법 등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먼저 방아쇠수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손가락과 손가락이 이어져있는 손바닥 근육 부위에 생긴 염증을 이야기 합니다. 어려운 말로 손가락 내부 굴곡건에 염증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손은 매우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작은 부위에 관절과, 뼈 마디, 근육과 말단 신경까지 모두 들어 있는 셈이죠. 때문에 매우 예민한 부위이고 통증이 생기면 상당한 불편함이 야기됩니다.
2.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을 살펴보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관절 등의 부위에서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딱딱 소리가 나게 되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막염, 활막염, 손가락 협착성 건초염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 다른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도 함께 알아 둡시다.
1) 손을 구부리고 폈을 때 나는 딸깍하는 소리
2) 억지로 펴야만 손가락이 펴짐
3) 펴져 있는 손가락을 다시 구부리기 어려움
4) 손가락과 바닥이 연결되는 부위의 통증
5) 아침에 심해지는 손가락 통증
3.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
쉽게 말하면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은 손가락 관절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이 손과 손가락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관절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면 업무와 일상생활 등에 모두 차질을 빚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이 무엇인걸까요?
사실 뚜렷한 원인이 없이 특발성으로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고는 하지만 대개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고 무리하기 쉬운 요리사나 운전을 장시간 해야하는 직업, 반복적으로 진동하는 기계를 다루는 직업군 등에 종사한 사람들이 쉽게 경험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위험군도 있으니 아래 목록을 확인해보세요.
1) 40세 이상의 나이
2) 손을 장시간 쥐고 있어야 하는 직업군
3) 당뇨, 통풍 신장질환 환자
4) 류마티스 관절염, 결절종 환자의 2차성 질환
5) 3~4째 손가락에 빈번한 발생
4.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법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법은 대게 큰 시간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지나가는 일도 생깁니다. 빠르면 아침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저녁즈음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아파진 부위는 다시 재발하기 쉬운 만큼 평소에 특정 직업군이나 위험군에 해당이 된다면 신경써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쉽게 통증이 낫지 않는다면 다음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법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모든 손가락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쉬어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잘 때의 움직임도 방지하기 위해서 보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통해서 단기간에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법
만약 비수술적 치료법이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면 수술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손바닥에 1~1.5cm 정도를 절개하여 힘줄 등이 원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오히려 손가락을 자주 움직여주고 운동해야 경직되지 않습니다. 다만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손가락 혹은 손바닥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어떤 증상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었다면 오늘 내용을 보고 자신의 증상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이 되는 요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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