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5. 00:50ㆍ건강정보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장애 중에 가장 끔찍한 일을 떠올리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것들을 손꼽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력을 잃는 일은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듭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시행했던 일도 하나의 과제가 되어버리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눈에 생길 수 있는 질환 중에서 황반변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 노안과 차이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황반변성이란?
눈에 생기는 질환의 이름은 어렵기로도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 황반변성은 유명하면서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어떤 질환을 일컫는 말인지 알아 두고 예방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황반변성은 눈 조직 중에 황반이라고 하는 조직에 발생하는 변성을 말합니다. 황반이라고 하는 것은 망막 중에서도 중심을 가리키는데 이 황반 덕분에 물체의 상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변성이 생기면 시력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죠.
2.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이 악화되면 결국에는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반변성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초기 황반변성 증상에는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입니다. 혹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등 상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시력 중에서도 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황반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상이 흔들리는 황반변성 증상이 생긴다면 꼭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3.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 원인은 아쉽게도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험 인자를 구분할 수는 있는데요. 황반변성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다음의 위험군에 해당이 된다면 항상 주의를 하며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1) 75세 이상
2) 유전적 소인
3) 심혈관계 질환
4) 흡연
5)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4. 황반변성 치료법
황반변성 치료법은 건성과 습성으로 그 증상을 나누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건성 황반변성을 겪고 있다면 특별히 치료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이라고 한다면 안구 내 주사, 광역학 요법, 레이저 시술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에는 대부분이 실명에 이르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시력개선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술력이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건성과 습성 모두 예후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므로 예방을 하는 것이 최고의 황반변성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황반변성 예방법
1) 선글라스 착용
첫번째 황반변성 예방법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햇빛이 강하고 따가운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패션용이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해서 착용하는 것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를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항산화제 복용
망막의 산화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는 피부 및 세포 조직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심혈관계 질환 예방
황반변성은 이미 발생하고 나면 심각한 예후를 보여주고는 합니다 따라서 황반변성 예방법을 알아두고 평소에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 자체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등과도 연관성이 높으므로 평소에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갖고 전반적인 건강관리도 눈 건강이 좋아지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황반변성과 노안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노안과 황반변성을 헷갈리기 때문에 더욱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노안이라고 하는 것은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모두 볼 수 있는 기능을 관장하는 수정체와 그 주변의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씨를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는 누구나 겪는 증상이지만 의외로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가 손상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안과는 다르게 시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안경이나 돋보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교정이 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오늘은 황반변성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 노안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예후가 심각하고 명확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해 보입니다. 평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 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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