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5. 00:46ㆍ건강정보
많은 분들이 퇴행성 관절염은 어릴 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질병 정도로 생각하죠.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질병 발병 나이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죠. 오늘은 퇴행성관절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퇴행성관절염 원인과 치료법까지 함께 알아보면서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퇴행성관절염 제대로 알기
우리는 보통 퇴행성 관절염을 그냥 관절염이라고 통칭하여 부르곤 합니다. 우선 관절염이 뭔지 알아보죠.
보통 중년이나 노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는 무릎, 고관절, 손가락 등에서 발견됩니다.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 볼 수 있죠. 그 중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은 정상적인 손상이 포착되므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2. 퇴행성관절염 증상
관절염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 증상으로 구분되는 항목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져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퇴행성관절염 증상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의 통증
손끝 혹은 발끝 등의 말단에 생기는 관절염이 아니라 많이 사용하는 부위 관절에 심화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2) 뻣뻣한 느낌과 삐적삐적하는 듯한 소리
통증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퇴행성관절염 증상으로는 뻣뻣한 느낌으로 인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것이죠.
3) 아픈 부위에 뭔가 만져지는 듯한 느낌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여 심화되면 관절의 변형, 뼈의 뒤틀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통증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면 어색한 느낌에 뭔가 만져지는 듯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4) 잠들기 전 통증 심화
아침에는 몇 번 움직여 주는 것으로 다시 부드러워진다고 느끼지만 저녁, 잠들기 전에는 해소되지 않는 통증을 느낍니다. 이는 퇴행성 관절염이 가지는 대표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비대칭적인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은 양 손, 양 무릎 등에 한 번에 발생하여 대칭적인 통증이 발생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은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곳에만 통증이 오기 때문에 증상의 양상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퇴행성관절염 원인
퇴행성관절염 원인은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의 역할을 해주고 있었던 연골이 손상이 되면서 뼈에 가해지는 충격이 심해지면서 변형이 오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기형적으로 뼈에 이상이 생기면 당연히 통증이 생기게 되고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지게 되는 것이죠. 과거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환이라고 치부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퇴행성관절염 원인을 가지고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1) 과도한 사용 혹은 비만 등의 후천적 원인
먼저 특정 관절만을 주로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부분에 과부하가 오면서 퇴행성관절염 원인이 됩니다. 또한 비만 등의 이유로 관절에 무리를 줄 만한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퇴행성관절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연골의 선천적 결함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사용을 했음에도 선천적으로 연골의 정도가 약하거나 부족했을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것이죠.
4.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은 어떻게 될까요? 기본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통증이 너무 심하고 불편함이 야기되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고 관절의 퇴행을 늦출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 약물 및 주사 치료법
보통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연골재생제와 진통제를 먼저 사용해보고 그래도 통증이 낫지 않는다고 한다면 주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2) 수술적 치료법
위와 같은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을 장기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수준이라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피부를 1cm 가량 절개하여 관절경 기구를 넣어 관절의 상태를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수술도 진행이 됩니다. 절개 부분이 작기 때문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후유증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심각한 경우라고 한다면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말기 수준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상당히 발전해 재활 기간도 줄어들고 예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퇴행성관절염 원인, 증상, 치료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관절과 뼈에 기형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회복 기간도 짧아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내용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면서 퇴행성관절염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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